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가 귀하게 키운 유망주를 빅리그 무대에 올린다.
로키스는 18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브렌단 로저스(22)를 콜업했다. 앞서 'MLB.com' 등 현지 언론이 전한 내용을 공식화했다.
로저스는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 지명 선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이스볼 아메리카'(14위) 'MLB.com'(10위) 등 유력 매체들이 발표한 유망주 랭킹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콜로라도가 정상급 유망주 로저스를 콜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원래 포지션은 유격수이지만, 2루와 3루 수비도 소화했다. 콜로라도는 주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가 이틀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수비를 하다 좌익수 라이멜 타피아와 충돌했는데 경우에 따라 스토리에게 휴식 시간을 주
한편, 콜로라도는 왼 무릎 인대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좌완 제이크 맥기를 복귀시켰고 우완 DJ 존슨, 내야수 팻 발라이카를 트리플A 알버커키로 내려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