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시즌 베스트 골의 주인공이 될까.
EPL 사무국은 “16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간)까지 ‘칼링 골 오브 더 시즌’ 팬 투표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팬 투표는 칼링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즌 베스트 골 후보는 총 10명이다. 월별 베스트 골 수상자가 경쟁한다.
↑ 손흥민은 2018-19시즌 칼링 골 오브 더 시즌을 수상할까. 사진은 2018년 11월 24일(현지시간) 열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첼시전에서 득점하는 손흥민.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
5월 후보이자 마지막 후보로 6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중거리 슈팅 골을 넣은 빈센트 콤파니(맨체스터 시티)가 뽑혔다.
손흥민은 2018년 11월의 골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 11월 24일 첼시전에서 50m 드리블에 이은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렸다. 이 골은 토트넘 팬이 뽑은 시즌 최고의 골이기도 했다.
↑ 칼링 골 오브 더 시즌 후보들. 손흥민은 2018년 11월의 골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
EPL 사무국이 공개한 전문가 명단은 앨런 시어러, 이안 라이트, 제이미 캐러거, 리오 퍼디난드 등 23명이다.
칼링 골 오브 더 시즌 수상자는 다음주 발표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