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비어케이] |
비어케이는 2000년대 초부터 칭따오맥주유한공사와 칭따오(TSINGTAO)의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마케팅에 대한 계약을 맺고 칭따오의 다양한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비어케이와 칭따오맥주유한공사가 한국과 중국의 기업 및 정부가 경제무역 방안을 모색하는 '한국-칭다오 경제무역협력 세미나'에서 한?중 무역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히며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석 비어케이 대표이사와 황커싱 칭따오맥주유한공사 회장은 물론 멍판리 칭다오시 시장이 참석했다. 또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처와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칭다오 시 정부 대표단 관련 지역 대표단, 칭다오 관련 기업 대표들도 왔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비어케이와 칭따오맥주유한공사가 지난 20여 년간 쌓아 온 신뢰를 기반으로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라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영업 전략으로 한국의 시장과 소비자들에 칭따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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