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난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꺾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2연전 첫 경기 6-3으로 이겼다.
이날 다저스는 까다로운 투수를 상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7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55(40 2/3이닝 7자책)로 선전중이던 우완 크리스 패댁이 그 주인공.
↑ 다저스는 잘던지고 있던 신인 패댁을 공략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이어 맥스 먼시가 볼넷 출루했고, 이어진 2사 1루에서 코디 벨린저가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4-1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가 4회 마차도의 투런 홈런으로 4-3까지 쫓아오자 바로 이어진 4회말 공격에서 코리 시거의 1루수 옆 빠지는 2루타에 이어 크리스 테일러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더 도망갔다.
5회말에는 먼시의 2루타에 이어 저스틴 터너와 벨린저가 연달아 진루타를 치면서 추가 득점했다.
패댁은 이날 경기 4 2/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빅리그 데뷔 이후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 다저스 선발 커쇼는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