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t위즈 박경수가 개인통산 1500경기 출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1500경기 이상 출장한 타자는 1998년 현대 김광림부터 올 시즌 NC 손시헌까지 총 43명으로 박경수는 달성 시 통산 44번째, kt 소속으로는 이대형에 이어 2번째 선수가 된다.
2003년 LG에 입단한 박경수는 같은 해 4월 6일 잠실 SK전에서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팀의 주축 내야수로 활약한 박경수는 2008년 6월 20일 잠실 롯데전에서 500경기, 2015년 6월 18일 수원 NC전에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 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가 열렸다. 5회말 2사 1, 2루에서 KT 박경수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KBO는 박경수가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