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강로한(27)이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강로한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기록했다.
1-1의 2회초 1사 1루서 백정현을 상대로 외야 우측 담장을 넘기는 큰 타구를 날렸다.
↑ 롯데 자이언츠 강로한은 12일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쳤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2015년 신인 2차 7라운드 68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은 강로한의 마수걸이 홈런이다. 이날 삼성전은 강로한의 47번째 경기였다.
백정현은 4월 30일 NC 다이온스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피홈런 6개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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