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어린이날 시리즈 극적인 역전타. 이후에도 알토란 역할을 해주고 있는 한화 이글스 김회성. 사령탑의 신뢰도 늘어갔다.
한화는 10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3연전을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한용덕 감독은 최근 자기 역할을 해주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김회성에 대해 칭찬했다. 김회성은 지난 5월4일 kt전 9회말 극적 대타 끝내기 안타 이후 전반적으로 상승세 페이스를 자랑 중이다. 베테랑으로서 역할이 증가했다.
한 감독은 “(김회성이) 항상 조금씩 아쉬움이 남았었다. 할 만하다 싶으면 부상을 입곤 했다”고 돌아보며 “원래는 허리랑 발목이 좋지 않았는데 작년에 몸 키우고 올해 살을 빼더니 이번 시즌 부상이 없다. 안 아프고 시즌을 치르니 잘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 최근 뜨거운 감의 김회성(사진)에 대해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치르고 있다고 반색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김회성은 이날 역시 6번 3
이어 2루수는 정은원, 유격수 오선진, 포수 최재훈, 좌익수 최진행, 중견수 호잉, 그리고 우익수 백창수가 출전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