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세이프키즈코리아] |
행사 기간 중 방문 어린이들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의 지도에 따라 쉐보레 자동차를 이용해 사각지대 사고위험에 대해서 이론 및 체험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차가 다니는 길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 이어폰 등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위험을 어린이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이프키즈와 쉐보레는 한화손해보험 봉사자들과 함께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차량 부착용 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안전용품도 제공한다.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5%가 보행 중 발생하며 이 중 약 10%가 차량의 출발 또는 후진 시 사각지대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쉐보레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쉐보레의 브랜드 가치는 단순히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는"며 "올해에도 많은 방문객이 쉐보레 캠페인 부스에서 체험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쉐보레와 함께 6월 한 달 동안 인천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또 10월까지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서울 지역 내 3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성에 대한 이론 및 모의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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