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에 국방부는 이날부터 연구원 종합감사에 들어갔다.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최근 국방연구원 국방정보체계관리단장 A씨가 직원들 상여금 일부를 거둬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용 내용을 기록한 컴퓨터 파일도 확보했다.
이 파일에는 국방부, 기획재정부, 국회 인사들에게 향응과 금품을 제공한 내용이 적혀있
현재까지 파악된 비자금 규모는 2억여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총리실로부터 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7일부터 9일 동안 국방연구원을 상대로 종합감사도 시행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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