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슈퍼매치가 사연 많은 데얀 골에 극장골까지 나오며 희비가 갈렸다.
5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서 열린 2019 K리그1 수원과 서울의 일명 슈퍼매치는 경기 막판 승부가 요동치며 1-1로 비겼다.
양팀은 전반 초반부터 몰아치고 막아내는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이어졌다. 초반 거침 몸싸움 끝 VAR판독이 나오기도 했다.
그 가운데 양 팀 모두 의미 있는 공격을 퍼부었지만 성공에 이르지 못했다.
↑ 사연 많은 데얀(왼쪽 두 번째)이 골을 기록하는 등 5일 수원서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가 열렸고 1대1 승부를 내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승부는 그렇게 끝이 나는 듯 싶었지만 후반 종료직전 다시 한번 태풍이 휘몰아쳤다. 후반 42분 박주영이 상대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종료직전 고요한이 PK찬스를 얻어냈고 이를 박주영이 이번에는 골로 연결, 극적인 극장 동점골에 성공했다. 그렇게 경기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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