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연고지인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백병원을 찾아 환아를 위문했다고 3일 밝혔다.
오리온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의 빠른 쾌유를 위해 매해 어린이날 위문을 진행해 왔다.
이날 김진유, 임종일, 성건주 등 오리온 선수들은 일산백병원 소아과 및 외래 병동에서 치료중인 환아를 직접 만나 오리온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 등을 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 사진=고양 오리온 제공 |
오리온 관계자는 “환아 치료지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농구 골대 및 용품 기증 등 연고 지역 내 유·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오리온 ‘정(情)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