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AI센터가 투자한 말레이시아 차량 공유 플랫폼 '댁시'가 올 들어 480% 이상의 거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류AI센터는 댁시의 지난 4월 이용호출 건수가 11만6752건으로 전월 대비 57% 가량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작년 7월 말레이시아에서 차량공유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한 댁시는 론칭 이후 10개월 연속 이용호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댁시의 지난달 일 평균 호출건 수는 3885건에 달했고 월간 호출건 수는 지난해 론칭 첫 달 대비 3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AI센터 관계자는 "댁시는 론칭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차후 인구 3200만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차량공유 서비스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며 "연내 중동을 비롯해 아직까지 대표적인 차량공유 서비스가 부재한 동남아 각국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 중에 있는 만큼 차후 글로벌 성장 잠재력 또한 무궁무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댁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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