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분노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산 해미읍성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쪽갈비 김치찌개 집의 리모델링 솔루션이 진행됐다.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제작진은 가게 사장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사장이 오픈 전날까지 고기를 구매하지 않아 제작진은 결국 직접 구매했고, 오픈 당일 사장은 전혀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불안안 마음에 요리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백종원은 인테리어 담당 업자에게 “공사할 때 사장님이 현장에 와 있었냐. 와서 뭐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담당자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음식준비 따로 안 하시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준비하는 모습을 못 본 것 같다”고 답했다.
결국 백종원은 직접 가게를 찾았고, 사장을 불러 “오늘 불고기 처음 해보셨다면서요.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냐. 웃을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기분 나빠도 들으셔야 할 것 같다”며 사장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