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경기도 용인) 한이정 기자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홍보이사가 남다른 볼마커의 의미를 전했다.
‘국민 마라토너’ 이 홍보이사는 30일 경기도 용인 기흥 골드CC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소아암어린이 환우 돕기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포츠·연예 전문매체 매경닷컴 MK스포츠는 소아암 어린이 환우를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스포츠스타, 연예인 등 약 60여명의 스타가 자리했다.
↑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홍보이사가 태극무늬 볼마크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경기도 용인)=김재현 기자 |
태극무늬 볼마커에 이 홍보대사는 “나에게는 태극무늬가 익숙하고 친근하다. 직접 구매해서 사용 중이다”고 전했다.
이 홍보대사는 “태극무늬를 보면 뭉클하다. 나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지 않는가”하며 “남들이 보면 부러워한다. ‘이봉주라 이런 볼마크를 쓰고 있구나’ 하는 분도 계시더라”고 웃었다.
마라토너 은퇴 후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골프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이 홍보대사는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없다. 근데 골프는 의욕만 앞선다고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정교하게 쳐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그동안 앞만 보고 뛰었다. 전진만 하던 내게 골프는 또 다른 매력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MK스포츠배 소아암 환우 돕기 자선골프대회에는 53골프, EME코리아, JM신용정보, MBC아카데미뷰티스쿨, PMI, TJ골프, W재단, 고양라이온스클럽, 골프스킨, 관악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 그립파워테크, 까치호랑이, 늘보캐디, 더이엔엠, 라파153, 렉시, 리더스코스메틱, 아시아모델페스티벌, 비아이오성형외과, 보이스캐디, 뷰티라이프, 삼육두유, 선덜랜드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