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오상진은 30일 인스타그램에 "결혼 2주년 기념일 새벽 아무도 없는 ifc몰의 소영. 영화는 엔드게임이었지만 우리의 게임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는 김소영이 문이 닫힌 가게들 앞에서 만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즐거운 표정으로 만세 포즈를 하고 있는 김소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어벤져스' 보고 왔나보다",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말 너무 멋지다", "달달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한 김소영은 지난달 임신 사실을 알렸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오상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