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지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재방송을 보고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박민지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길가다가 우연히 같이 연기했던 혜지를 만나서 무지 반가웠었는데, 오늘 티비 틀었더니 1회 딱!”이라며 “종종 재방송하는거 많이 봤는데 이번엔 유독 반갑네. 연이대 친구들 모두 잘 지내지? 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2016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속 한 장면을 찍은 것으로 박민지가 배우 남우혁과 연기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연이어 드라마 방송장면과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인스타그램에 모였다. ‘홍준’역을 맡은 김희찬은 “연이대는 아니어도 자주 놀러갔었죠”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다영’역의 김혜지는 “다음주에 언니 보러 갈꺼에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손민수’역에 윤지원 역시 “언니 저도 보고 싶어요”라며 약속을 잡았다. '하재우'역의 오희준은 “재우 선배도 잘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훈훈하다. 배우들 친목 응원한다”, “저도 ‘치즈인더트랩’ 열렬한 팬이라 다 챙겨봤어요”, “그립네요. 재방송 봐야겠어요”, “앞으로도 활동 응원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명 웹툰을 드라마화 한 tvN ‘치즈인더트랩’은 김고은, 박해진, 서강준, 이성경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민지는 홍설(김고은 분
박민지는 지난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 지난해 영화 ‘여곡성’,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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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민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