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지만(템파베이)이 멀티안타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템파베이는 8-5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후 맞이한 첫 타석 때 볼넷을 골라낸 뒤 후속타자 디아즈의 안타 때 홈까지 밟았다. 팀의 선취점.
최지만은 2회초 두 번째 타석은 뜬공에 머물렀다. 하지만 5회 1사 1루 세 번째 타석 때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득점에는 실패했다.
↑ 최지만(왼쪽)이 멀티히트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펄펄 날았다. 사진=AFPBBNews=News1 |
템파베이는 9회말 1실점했으나 여유 있는 점수차 속 승리를 지켰다. 최지만과 디아즈, 토미팜이 6타점을 합작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