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경훈(28·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냈다.
이경훈은 미국 루이지내아주 뉴올리언스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PGA 투어 취리히클래식에 맷 에버리(미국)와 파트너를 이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9일(한국시간)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이경훈과 맷 에버리는 4언더파 68타를 합작했고, 최종합계 2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 이경훈이 PGA 투어 취리히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냈다. 사진=AFPBBNEWS=News1 |
취리히클래식은 2인1조로 출전한다. 순위에 따른 상금이나 세계랭킹 포인트 등은 다른 대회와 똑같이 주어
우승은 존 람(스페인)-라이언 파머(미국)가 차지했다. 이들은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휘(27)-임성재(21·CJ대한통운)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