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V4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다. 올해 하반기 안드로이드 OS와 iOS 버전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이후 전세계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넷게임즈는 히트(HIT), 오버히트(OVERHIT) 등으로 우수한 개발력을 입증해왔다. 넷게임즈의 세 번째 신작인 V4는 하이엔드 퀄리티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오픈필드에 기반한 대규모 인터 서버 개인 간 전투(PvP)를 지원한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그동안 넥슨과 다양한 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 또한 넥슨이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가감 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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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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