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피부건조증 치료제 `이치논 크림` 발매

↑ [사진 제공 =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스테로이드 성분 없는 피부건조증 치료제 '이치논 크림(Itchnon Cream)'을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치논 크림은 성인, 노인, 소아의 건조성 피부와 그에 수반하는 가려움에 효과가 있다. 보습에 효과적인 헤파리노이드와 토코페롤아세테이트,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디펜히드라민와 알란토인 등이 함유된 덕이다. 뛰어난 보습력의 헤파리노이드가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제형은 크림 형태로 미끌거림이 적고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된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1일 수 회 적당량을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사용 가능하다.
일반의약품인 이치논 크림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 잦은 목욕 등의 외적 요인과 노화, 당뇨 합병증 등의 내적 요인으로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중년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이치논 크림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