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의 남편인 프로골포 전상우(36)가 매경오픈에서 펄펄 날았다.
23일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2차 예선전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영예의 1위로 본선행 열차를 기분 좋게 탔다.
전상우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예선 1·2차전을 모두 합해 240명 도전자 중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1년 6개월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달에는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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