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두 얼굴의 바다에서 병만족이 대량의 홍합밭을 발견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는 모두 생존지를 떠나 식량 확보에 나섰다. 김병만은 “뉴질랜드는 어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먹을 건 걱정 없다”며 바다로 사람들을 이끌고 내려갔다. 곧이어 김병만도 9년 만에 처음 보는 엄청난 홍합밭을 발견했다. 이어 거대한 ‘소라 천국’도 바로 옆에서 찾아냈다. 흥분한 병만족들은 “홍합 천 마리는 먹겠다. 따지 말고 그냥 주워 담아”며고 신이 났다. 홍합을 손질하기 힘이 들자 강경준은 그만 따라
한편 여전히 뉴질랜드 태즈먼에서 ‘노파이어’로 생존을 이어 가고 있는 병만족은 천혜의 자원이 넘쳐 나는 태즈먼에서 한층 더 적응한 모습을 보여 줬다. 엄청난 양의 홍합도 미역을 감싸 찜조리를 시도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편에는 줄리엔 강, 김승수, 강경준, 강기영, 윤박, 보라, 모모랜드 낸시, 박성광, 고성희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