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분기 연결 매출액 4607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12% 웃돌 전망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위주 영업활동을 통한 홈쇼핑 축소, B2B 매출 감소와 주택매매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하지만 필드 영업 강화와 할인 이벤트 축소 등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실적(연결 자회사 반영)은 지난해 매장 합리화와 인력 조정 등 수익성 개선 구조조정 효과로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존 재고 주택의 노후화, 리모델링·인테리어 수요 확대와 함께 한샘의 B2C 경쟁력(물류~시공, A/
김 연구원은 "기존 리하우스 채널 내 변화(제휴→대리점)는 관련 시장의 브랜드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흐름"이라며 "한샘 주가는 실적 개선, 매각 기대감 반영 등으로 양호한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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