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생존기’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
18일 TV CHOSUN ‘조선생존기’ 측은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이 ‘조선생존기’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조선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이다.
이런 가운데 배우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이 ‘조선생존기’의 ‘황금 주연 라인업’을 꾸린다. 연기 베테랑과 탄탄한 신예들이 뭉친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끌며, 다가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강지환은 ‘조선생존기’에서 전직 국가대표 양궁 선수 출신 택배기사 한정록 역을 맡았다. 세상에서 제일 들어가기 어렵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선발, 최고의 에이스로 이름을 알렸으나 순식간에 추락하게 되면서 ‘루저’로 전락하는 인물이다. 택배기사 계약직으로 하루하루의 생존을 지탱하던 중, 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조선시대로 날아가게 된다.
경수진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재활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이혜진 역으로 나선다. 품격 있는 말씨와 도도한 분위기를 가진 매력적인 의사로, 양궁선수였던 한정록과 ‘평등한 연애’를 했던 첫사랑이다. 헤어졌던 한정록과 7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게 되면서 인생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송원석은 1562년 조선의 실존 인물 임꺽정 역을 연기한다. 거구의 체격과는 달리 단정한 ‘꽃미모’와 영특함이 돋보이는 인물로, 인간 대접 못 받는 백정으로 살아오면서 스스로의 자아를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나 500년 후의 조선에서 날아온 한정록을 만난 이후 가슴에 반란의 불씨가 지펴진다.
마지막으로 한정록의 동생 한슬기 역은 신예 박
한편 ‘조선생존기’는 드라마 ‘왕초’ ‘내일이 오면’ ‘디데이’의 장용우 감독이 연출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