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오는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19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울산에서 1승 1패로 원정 경기를 잘 마무리한 인천 전자랜드는 홈 극강 팀 답게 선수단 경기력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는 창단 22년만에 첫 챔피언결정전을 진출한 인천 전자랜드는 ‘레전드 데이’행사를 실시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레전드 데이를 맞이하여 인천 전자랜드의 캡틴 이였던 이현호가 시투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인천 전자랜드의 기틀을 잡아준 최희암 감독과 스마일 보이 김훈의 파이팅 영상 메시지와 그 외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러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아온다.
↑ 전자랜드 레전드 이현호. 사진=MK스포츠 DB |
두 번째는 챔피언 결정전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챔피언 결정전을 맞이하여 사전 공개 없이 3차전 홈 경기장에서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인천 전자랜드의 열정과 챔피언을 향한 염원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서도 챔피언 결정전 스페셜 유니폼을 예약 판매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나도 팟츠다’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2018-19시즌 용병 응원도구로 4강 플레이오프때는 찰스 로드 응원 짝짝이를 관중들에게 배포 응원도구로
챔프전에서는 기디 팟츠 가면을 제작하여, 4강 플레이오프 응원T셔츠 및 오렌지색 의류를 입고 오신 고객에게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한다. 전자랜드 팬들이 모두가 ‘기디 팟츠’가 되어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