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헨리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삶' 모토를 철회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기안84에게 사과했다.
이날 이시언은 해외 팬미팅을 앞두고 일본어 인사말을 배웠다. 이 모습을 보던 박나래는 "헨리씨도 할 수 있지 않냐"며 호기심을 보였다.
그러자 헨리는 "정말 멋있습니다 저는 진짜 그렇게 생각합니다"라며 유창한 일본어를 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헨리는 일본어까지 잘해?"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진짜 잘한다. 짜증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헨리는 "저는 이런 것들을 각 나라 다 외웠다"고 해명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이 앞다퉈 아프리카, 프랑스, 미국, 중국 등의 인사말을 묻자, 헨리는 "아뇨. 저 피곤해요"라고 거절했다.
그러자 이시언이 "헨리,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앞서 헨리가 기안84를 향해 했던
이에 박나래가 "헨리 그 말 때문에 (기안이) 실검까지 올라가지고"라고 말하자, 헨리는 벌떡 일어나 기안에 "형 죄송해요. 하고싶은 대로 하면 안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늘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삶'이 모토였던 헨리의 첫 취소 발언이었다. 이어 헨리는 "바른 생활을 기대할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