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몬스타엑스 셔누와 키즈크리에이터 나하은 양이 함께 춤을 췄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기계 댄스에 도전하는 몬스타엑스 셔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몬스타엑스 셔누는 경이로운 자연 풍경 화면과 함께 등장했다. 지난 주 슬로콘텐츠를 주창하다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한 셔누에 시청자는 “오늘도 슬로 콘텐츠면 편집이야”라고 걱정했다. 셔누는 “오늘 콘텐츠는 춤을 따라 추는 기계댄스다”라고 소개했다.
셔누는 “캐릭터를 따라 춤추는 게임이다”라고 덧붙였고 “특별한 게스트를 모셨어요. 춤을 잘 추는 분입니다”라고 나하은 양을 소개했다.
8살 어린 나이지만 300만 독자를 보유한 나하은 양은 시청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시청자는 “셔누 아저씨랑 잘 놀아줘서 고마워요”라고 대신 감사를 전했다. 셔누는 하은 양에게 관심있는 댄스를 보여달라 부탁했다.
하은 양은 “요즘 연습하는 춤은 ITZY 언니들의 ‘달라달라’다”라고 전했다. 반주가 나오자마자 눈빛이 돌변한 하은 양은 수준급 댄스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셔누는 흐뭇하게 하은 양을 바라봤고 시청자는 “학예회 보는 아빠같다. 셔누야”라고 말을 보탰다.
이어 셔누는 하은 양이 좋아하는 알로에 주스를 건넸다. 알로에 주스를 먹고 힘을 낸 하은 양과 셔누는 ‘Uptown funk’로 기계 댄스 대결에 나섰다. 셔누는 최선을 다했지만 박자를 맞추지 못했고 하은 양은 “제가 이길 거 같은데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셔누의 춤이 끝나고 하은 양의 차례가 됐다. 시작하자마자 완벽한 싱크로율을 뽐낸 하은 양은 보는 사람까지 흥겨운 댄스를
하은 양은 셔누를 리드하며 진행까지 했다. 하은 양은 셔누에게 게임 캐릭터와 똑같은 의상까지 챙겨주며 방송 분량을 책임졌다. 시청자들은 “하은이가 방주인이다”라며 인정했다. 다음으로 하은 양은 셔누와 ‘Mi Mi Mi’로 대결했고 또 다시 승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