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밴드’ 윤종신 윤상 김종완 조한 이수현 사진=JTBC ‘슈퍼밴드’ |
12일 오후 첫 방송되는 JTBC ‘슈퍼밴드’(연출 김형중, 전수경)가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슈퍼밴드’는 노래만이 아니라 악기 연주, 작사와 작곡 능력,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까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음악천재’들이 프로듀서 윤종신, 윤상, 김종완, 조 한, 이수현과 함께 여러 미션을 거치며 ‘글로벌 슈퍼밴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 우리가 몰랐던, ‘진짜 음악’의 탄생과정
‘슈퍼밴드’는 이미 만들어진 완성형 음악만을 들어 온 시청자들에게 온갖 재능을 가진 음악천재들이 모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목소리는 물론 국악부터 클래식, 크로스오버, 이국의 낯선 악기까지 그야말로 가지각색의 ‘음악적 재료’를 가지고 무대에 선다.
이에 장르에 상관없이 하나의 음악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번뜩이는 음악적 재능의 음악천재들이 모여 만들어낼 남다른 케미는 음악 문외한인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함을 선사할 것이다.
#. 음악천재들, 경쟁이 아닌 ‘동반 성장’을 꿈꾸다
‘슈퍼밴드’는 오디션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경쟁보다는 ‘동반자 찾기’가 목적이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지는 것만이 아니라, 음악적 성향이 맞는 밴드 멤버를 찾아 꿈꾸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이 때문에 ‘슈퍼밴드’는 최종 우승팀의 인원수를 제한하지 않았다.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보다도 음악천재들의 교류와 성장과정에 초점을 맞춘 ‘음악천재 청년들의 성장기’라고 할 수 있다.
#. 검증된 선배 뮤지션, ‘프로듀서’ 5인의 친절한 음악 가이드
‘슈퍼밴드’의 탄생을 위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검증된 뮤지션 5인이 출격한다. 믿고 보는 국가대표 뮤지션 윤종신과 윤상, 현역 밴드 멤버로 새로운 음악의 탄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김종완, 유일한 외국인 뮤지션이자 전방위 아티스트로서
이들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모두 동원해 전 세대의 마음을 울릴 음악의 탄생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음악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 역할 또한 맡을 예정이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