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서울대 의과대에 재학 중인 김진하가 자신의 가출 일화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남')에서는 서울대 3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문제를 풀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진하는 자신의 질풍노도 시기 일화를 말했다. 김진하는 “어머니와 많이 싸웠다. 반항을 많이 하던 시절이라 어머니가 ‘이럴 거면 집 나가’라고 말했고 ‘네, 알겠습니다’하고 집을 나왔다”고 말했다.
김진하는 “집에 가고 싶었지만 자존심이 상해 못 들어갔다”며 “심야영화를 본 뒤 가구점 소파에서 잠을 청하는데 경찰한테 위치 추적 당했다고 전화가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은 “무슨 위치 추적이냐”고 물었고, 김진하는 “가출한 아들이 걱정돼 어머니가 경찰에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삼부자 중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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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