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민주부부가 은혼식에 감회를 표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은혼식 후 드라이브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수는 맨발로 운전하는 강주은에게 "맨발의 드라이버"라면서 "마치 이제 언니가 인생을 드라이브해주는 기분이다"라고 감격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맡기겠다는 거죠"라고 탄식
한편 최민수는 "원래는 내가 하면 안 되는 거였어"라면서 자폭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이제 언니가 안전하게 운전해주는 거지. 맨발의 드라이버가"라면서 감회를 표했다.
강주은 역시 "높은 구두도 신어봤고 별난 구두도 다 신어봤어. 근데 이제는 신발도 다 필요없어"라고 화답해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