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유부녀로 착각한 홍종현에 ‘황당’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홍종현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캡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자신을 유부녀로 착각한 홍종현에 황당해 했다.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가 강미리(김소연 분)를 유부녀로 착각했다.

이날 한태주는 조카를 데리고 들어가는 강미리를 본 후 유부녀라고 착각했다.

한태주는 강미리에 “일부러 본 건 아닌데, 걱정마라. 절대 누설하지 않겠다. 압니다. 여자혼자 아이 키우며 산다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라고 말했다.

이에 황당한 강미리는 “너 지금 내가 애 키우는 유부녀로 보이니?”라면서 “그 얘는 내 하나뿐인 조카거든. 하여튼 못 말려”라며 질색했다.

그러자 한태주는 “어쩐지 닮았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조카가 자신보다 더 예쁘다는 강미리에게 “부장님도 엄청 미인이세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를 들은 강미리는 “훅 들어온다. 사원이 부장한데”라며 선을 그었다. 강미리의 말을 들은 한태주는 “왜 그러냐. 이웃사촌끼리. 여기는 회사 밖 아니냐”며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