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부 지역에서 6일 다리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일어나 최소 5명이 실종 됐습니다.
브라질 북부 파라주 바르카레나 시 부근 모주 강에서 6일 새벽, 대형 뗏목이 다리를 떠받치는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사고 당시 다리를 지나던 차량 2대가 강으로 추락했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오는 가운데,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사고로 전체 860미터 길이의 다리 가운데 200미터 정도가 무너져 내리면서, 다리 진출입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