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졌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 시리즈 두 번째 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0이 됐다.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때리며 이날 경기 유일한 출루를 기록했다. 상대 선발 펠릭스 페냐의 마지막 상대 타자였다.
↑ 추신수는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안타를 때렸지만, 팀은 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나머지 타석은 소득이 없었다. 특히 1-2로 뒤진 7회초가 아쉬웠다. 2사 이후 델라이노 드쉴즈가 기습 번트 이후 상대 투수 핸젤 로블스와 우익수 콜 칼훈의 연속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팀도 1-3으로 졌다. 4회초 조이 갈로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던 텍사스는 6회와 8회 마이크
텍사스 선발 랜스 린은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