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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전지현만큼 예뻤던 자연인의 과거사진 공개!

기사입력 2019-04-04 09:01 l 최종수정 2019-04-04 09:15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어제(3일) 방영된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김경자 씨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깊은 산 속에 있는 자연인의 집. 음산한 기운을 풍기기도 했는데요. 꽤 오래된 창고의 느낌에 사람의 흔적이 없다고 생각했던 그때, '소녀'처럼 살고 있는 자연인이 있었습니다. 바로 김경자 씨! 75살의 나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얼굴에 긴 머리카락을 가진 우리의 자연인! 산골에 혼자 산 지는 20년이 넘었다고 하는데요.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윤택은 김경자 씨의 집에서 과거사진을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윤택은 김경자 씨의 사진을 보고 "혹시 전지현 씨 인가요?"라고 말할 정도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사진으로 20살 남짓의 예쁜 김경자 씨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김경자 씨는 심심할 때는 꽹과리를 치고 춤을 추면서 노는 '흥부자'였습니다. 윤택과 함께 꽹과리를 치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김경자 씨의 보약! 자연산 약밥도 공개됐습니다. 직접 음식 재료를 마련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김경자 씨는 노련한 '자연인'의 모습을 마음껏 보여줬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밝은 모습 뒤에는 김경자 씨의 힘들었던 과거 사연도 공개됐습니다. 6년 간 아이 넷을 낳고 기르던 김경자 씨는 이사를 10년 동안 18번 다닐 정도로 힘들게 살아왔다고 합니다. 남편은 기자로 근무했지만 너무 바쁜 삶에 집에 들어오는 날이 적었습니다

. 외롭고 쓸쓸했던 김경자 씨, 아이들만 바라보고 묵묵히 일했다고 합니다. 자식들 전부를 명문대에 보내고 스스로의 삶을 찾게 된 김경자 씨. 지금은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합니다.

새처럼, 나비처럼, 꽃처럼 자유를 누리고 싶은 소녀같은 김경자 씨의 모습은 모레(6일) 저녁 6시 30분에 MBN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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