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21일 오후 3시 메리츠타워 16층 라운지에서 '제1차 오픈뱅킹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뱅킹 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체로서 협회 300개 회원사 중 50개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에 대한 설명 및 정책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핀테크업계의 건의사항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등 오픈뱅킹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세계적인 ICT 기업 중 하나인 유튜브의 탄생도 인터넷 망 중립성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금융결제망 개방은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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