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옛 동료 다르빗슈 유와 붙는다.
추신수는 15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슬로안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1번 좌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이날 컵스 상대 선발은 다르빗슈 유. 이번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해 3 1/3이닝 5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중이다. 지난 2017시즌 도중 트레이드될 때까지 텍사스에서 추신수와 함께 뛴 인연이 있다.
↑ 추신수가 옛 동료 다르빗슈와 대결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컵스는 텍사스의 개막 시리즈 상대이기도 하다. 다르빗슈는 이 시리즈 중 한 경기 등판이 유력하다. 텍사스는 추신수(좌익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맷 데이비슨(3루수) 헌터 펜스(우익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포수) 로건 포사이드(유격수) 카를로스 토치(지명타자) 엘리 화이트(2루수)가 출전하며 코너 새드잭이 선발로 나선다.
텍사스는 같은 시각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즈와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