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기데이는 상업적인 마케팅으로 얼룩진 화이트데이(3.14)에 사탕 대신 우리 민족 고유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쌀 사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 홈경기(vs 현대모비스) 관람객을 대상으로 ▲응원 참여 우수관객 대상 떡 세트 증정 ▲부부·연인 관객과 함께하는 릴레이 대회 ▲백설기 케이크 고백 이벤트 ▲선수단·치어리더가 참여하는 백설기 1000개 나눔 행사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백설기 케이크 고백 이벤트'는 부부·연인 관객이 서로에게 백설기 케이크를 선물해 사랑을 전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는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께서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좋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다양한 쌀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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