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웅제약] |
이주헌 대한성영회과학회 항노화성형연구회 회장과 임동진 대한피부항노화학회 부회장이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병철 단국대병원 피부과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나보타의 글로벌 대규모 임상 결과'와 나보타 시술법' 등을 발표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나보타 시판을 허가하기까지 과정과 FDA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cGMP) 인증을 받은 공장 시설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됐다.
심포지엄에서 나보타에 대한 FDA 승인의 의미를 발표한 최문섭 그레이스성형외과 원장은 "보툴리눔톡신 시술 시 결과의 예측 가능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측 가능성은 우수한 품질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품질과 안전성 측면에서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제품은 이를 충분히 보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FDA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것은 다양한 글로벌 임상결과에서 확인한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이 재입증된 결과"라며
대웅제약은 올 봄 미국에서 나보타를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은 세계 보툴리눔톡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장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