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지원자와 멘토의 짝이 완성됐다.
8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3’에는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진짜 나’라는 주제로 팀 대표 선발전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이영지 팀이 팀 대표 선발전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완벽한 스킬로 무대를 선보인 윤현선은 “랩을 잘하는 건 알겠는데 랩이 너무 빽빽하다”라고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혹평에도 불구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송민재, 3위는 ‘흙 속의 진주’라는 비유를 받은 이영지가 차지했다.
이어 김민규 팀의 무대가 시작됐다. 권영훈은 자신만의 예술적 차원 ‘진도그’를 랩으로 구현해 멘토들의 러브콜과 극찬을 받았다. 1위 권영훈, 2위 강현준, 3위 최진호를 기록한 가운데 4등 김민규의 탈락이 멘토들의 아쉬움을 샀다.
모든 팀 대표 선발전이 끝나고 멘토 청문회가 시작됐다. 심사를 받던 지원자들은 멘토들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며 어떤 멘토를 선택할지 고민했다. 순식간에 뒤바뀐 상황에 멘토들은 지원자들에게 어필하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선택 결과 권영훈 팀은 기리보이&키드밀리, 이진우 팀은 행주
한편, 키드밀리는 호치키스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인 유튜버 김호진을 위해 사비로 카메라까지 선물했다. 키드밀리의 선물에 감동한 김호진은 “시원하게 긁어주셨다”라며 기쁨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