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극 ‘대학살의 신’ 드디어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대한·민국·만세가 연극 ‘대학살의 신’을 주제로 오행시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대. 대박났네요. 학. 학수고대 기다렸어요. 살. 살면서 이렇게 재미있는 연극 처음이에요. 의. 의심하지 마세요. 신. 신명나게 해드릴게요”라는 오행시로 아빠 송일국의 연극을 홍보하는 삼둥이들은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이다. 성숙해진 목소리와 달리 여전히 장난기 넘치는 삼둥이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삼둥이는 올해 초등학생이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한 민국 만세 입학 축하해”, “목소리가 어린이가 됐네”, “너네 엄청 컸다”, “언제 이렇게 컸어. 너무 귀엽다”, “올해 초등학생 되는 거 축하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일국은 지난 2008년 3월 정승연 판사와 결혼, 2012년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얻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해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한편, 송일국이 출연하는 연극 ‘대학살의 신’은 두 소년이 놀이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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