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현대오일뱅크에서 발주한 '현대오일뱅크 선석 부두 축조공사'를 수주했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선석 부두(돌핀 부두 및 해상 데크 관련 공사)를 조성하는 공사로, 수주액은 851억3000만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한라는 2014년 사업지 인근 '현대 대죽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로써 한라는 2월에만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에서 1886억원 규모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올해 1조8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 목표를 세운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