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코오롱FnC] |
25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에 따르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에서는 오버사이즈 핏의 기능성 트렌치코트 '웨더코트'를 올 봄 주력상품으로 선보인다.
웨더코트는 방수, 방풍, 활동성 등 아웃도어 특유의 기능을 살리면서도 넉넉한 실루엣에 긴 기장이 특징인 간절기 아우터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어떤 환경과 날씨에도 구애 받지 않고 스타일시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라며 "지난해 봄여름 시즌 첫 선을 보임과 동시에 80%가 넘는 판매율을 올린 효자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스포츠는 웨더코트를 스타일적으로나 기능적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이번 시즌에 선보이며 봄 패션 시장에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올해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사파리, 일자로 쭉 떨어지는 형태의 코트(슬릭코트, sleek) 등 형태를 다양화했다. 또 트로피컬 프린트와 하운즈투스 체크(Hound's-tooth check; 일반 체크보다 무늬가 거칠고 큰 것) 등의 프린트를 적용했다.
경량의 방수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으며, 인체공항적으로 설계해 활동성이 우수해 아웃도어 활동 시에는 물론 일상복으로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는 게 코오롱스포츠 측 설명이다. 가격은 35만원.
코오롱스포츠는 웨더코트의 안에 받쳐 레이어드로 입거나 단독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는 '경량패딩재킷'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끈다. 웨더코트와 경량패딩의 레이어드에 따라 마치 여러 벌의 옷을 입은 것처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 간절기까지 좀 더 오랜 기간 착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한 경량패딩재킷의 가격은 23만원이다.
방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