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차명욱이 1주기를 맞았다.
지난해 2월 21일, 등산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배우 차명욱의 1주기가 됐다. 향년 47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명지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차명욱은 종로구 대학로 대표 연극 '이기동체육관'에서 만년대리 서봉수 역을 맡은 것을 비롯해 '오아시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복싱 체육관 관장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씬스틸러로 얼굴을 알린지 불과 1달만에 세상을 떠난 것이라 더욱 마음아프게 했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 안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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