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년 콘서트 성료 사진=마인모리,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
김소년과 팝페라듀오 디사피루스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 농협NH아트홀에서 열린 콘서트 ‘해피 발렌타인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달콤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는 팝페라듀오 디사피루스의 ‘너의 꿈에서’를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다. 디사피루스의 테너 강명보는 ‘사랑스런 추억’의 솔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2부 무대에 오른 김소년은 ‘눈물지다’ ‘모든 날 모든 순간’ ‘참잘했어요’ 등 다양한 곡을 열창했고 이에 팬들은 더욱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특히 김소년은 앞서 예고한 대로 여성 듀오 열두달의 나율과 듀엣으로 고백송 ‘가슴이 떨려와’를 선보여 발렌타인데이의 달콤함을 전했다.
또한 게스트로 여성듀오 열두달, 르엘오페라단 소프라노 하수빈, 이수현과 신인 보이 그룹 머스트비가 화
김소년은 콘서트의 마지막 곡으로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열창해 대중과 함께 뜨겁게 호흡했다. 이번 콘서트로 10년 차 가수의 깊은 내공을 어김없이 보여줬다는 평이다.
한편 김소년의 신곡 ‘Fate’는 오는 23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