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하늬 주연 영화 '극한직업'이 2019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6일 낮 12시 25분 기준 누적관객 수 1000만 3087명을 돌파하며 2019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이하늬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다같이 힘을 모아 열심히 작업한 작품이 사랑 받아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 직전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취업한 '수원왕갈비통닭집'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이하늬는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로 알고 보면 누구보다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는 마약반의 카리스마 만능 해결사 ‘장형사’ 역을 맡았다. 이하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시원시원한 액션과 능청스러우면서도 차지게 구사하는 거친 대사들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전하며 극한직업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하늬는 여성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9년 1월 2일부터 2019년 2월 3일까지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한
이하늬의 흥행 가도는 극한직업에 이어 열혈사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하늬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파이팅 넘치는 욕망검사 박경선으로 분해 냉온탕을 오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다시 한 번 더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예정이다.
이하늬 주연의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15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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