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콘은 자체 메인넷(MainNet)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을 선두하는 플랫폼으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알파콘 메인넷1.0은 약 3개월 간의 테스트넷 운영을 거쳐 깃허브에 소스코드가 공개됐다. 알파콘 메인넷1.0은 PoS v3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해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PoW(Proof of Work) 방식의 단점들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트코인의 채굴 방식은 과도한 컴퓨팅 파워 경쟁 속에 막대한 비용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PoS는 암호화폐를 보유(Staking)하는 것으로도 보상이 지급되기 때문에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 전기를 낭비하지 않으며 실질적인 코인 생태계 참여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알파콘 메인넷1.0은 PoS v3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 PoS방식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알파콘은 자체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 알파콘(ALP)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상반기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 10여개 병원에서 알파콘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올해까지 알파콘 사용 가능 협력 병원 수를 전국 300여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안경점, 보험 등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며 한국 시장에서 알파콘 사용처 확대뿐 아니라 중국 시장에 알파콘 사용 확대를
함시원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대표는 "메인넷을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비즈니스 업체들과 함께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알파콘은 이를 통해 글로벌 대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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