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자유한국당의 5시간30분 릴레이 단식을 패러디, 풍자했다.
김의성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시간 단식 후 첫끼니”라는 글과 함께 깨끗하게 비운 뚝배기 그릇 사진을 게재했다.
자유한국당의 5시간30분 릴레이 단식을 절묘하게 비꼰 포스팅이다. 앞서 그는 “자유당 국회의원들께서 5시간30분씩 릴레이단식을 하신단다. 12시반까지 점심식사하고 6시까지 단식 하면 아직 배 안고플텐데 걱정이다”라고 적으며 비꼰 바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 모든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고 ‘좌파독재 저지 릴레이 단식’이란 이름으로 돌아가며 5시간30분씩 릴레이 단식을 선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에 반발, 27일 4일차 릴레이 단식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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