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트립’ 진정선 사진=‘배틀트립’ 방송 캡차 |
26일 오후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강원도 겨울 여행 특집으로, 김숙 성시경이 설계하고, 한해 MC그리 MXM 송해나 진정선 김진경이 체험하는 강원도 여행 2일차 그려졌다.
여행체험단은 힐링 체험 마을을 찾았다. MXM와 진정선, 김진경은 출렁다리 11코스에 도전했다.
1번 주자 영민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무서웠냐”는 질문에 “무섭진 않았다. 평소 겁이 없는 편이다”라며 “60대 할머니들도 탄다고 한다”고 답했다.
2번 주자 동현은 성큼성큼 전진하다 주춤했다. 그는 “앞뒤로 사람이 있으면 더 많이 흔들린다”며 영민을 향해 “앞에서 일부러 흔드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범인은 4번 주자 진정선이었다. 진정선은 “재밌냐”며 발을 굴렀고
계속해서 코스를 이어가던 진정선은 “11개를 어떻게 다 하냐”며 “근데 이거 왜 하는 거냐”고 의문을 품었다.
동현은 “춥고 힘들었는데 그만하고 싶진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성시경은 “왜냐면 방송이니까”라고 팩트폭행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