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가 오늘(26일) 첫방송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때는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던 고스펙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이나영 분)와 ‘문학계의 아이돌’ 스타작가 차은호(이종석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관전 포인트는 단연 9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이나영과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이종석의 만남이 일으킬 시너지다. 연애 세포를 자극할 이나영과 이종석의 연상 연하 ‘케미’도 설렘을 유발한다.
이나영이 맡은 강단이는 스펙은 넘치지만 나이는 많고 센스는 부족한 고스펙 ‘경단녀’로, 매번 재취업에 실패하면서도 이름처럼 언제나 강단 있고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는 캐릭터다. 이종석은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천재작가이자 출판사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 역할을 맡아 이나영과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이후 ‘라이프 온 마스’, ‘굿 와이프’로 활약해온 이정효 감독이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한 정현정 작가와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글로벌 동영상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당일 방송 후 1시간 후 서비스된다. 이외 영어권 국가 및 아시아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26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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