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카타르 현지 언론이 한국에 우수한 키플레이어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카타르와 한국은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카타르 알와탄은 한국에 대해 “카타르 선수들은 한국과의 대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 훈련 중인 축구국가대표. 이들은 2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2019 아시안컵 8강 카타르와의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이어 “지동원·이재성·황희찬·구자철·이청용이 독일에서 뛰고 있고, 이탈리아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 역시 대표팀에 포함돼 있다”며 “중국리그(김영권·권경원)과 일본리그(김승규·황의조), 카타르리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한국은 53위로, 카타르(93위)보다 40계단이나 앞서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5승 2무 2패로 우위. 그러나 카타르의 최근 기세가 좋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